엘리스그룹은 지난 15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한국-싱가포르 교육부 방문 행사를 갖고, 민·관 공교육 협력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싱가포르 교육부 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싱가포르 교육부는 한국 교육부가 민간 기업과 협력해 추진하는 공교육 디지털 전환 현황을 살펴보고자 공교육 현장에 이어 민간 기업인 엘리스그룹을 방문했다.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지역 사회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오프라인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서울센터’를 소개했다. 또한 공교육 AI 코스웨어 개발,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디지털새싹 사업 등 엘리스그룹이 참여한 공교육 디지털 전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중등 영어·정보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시연 및 체험 순서도 진행됐다. 이는 엘리스그룹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사업에 선정돼 개발한 것으로 8년간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개발 및 상용화하며 축적한 AI 기술 역량이 바탕이 됐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교육이 활성화된 싱가포르의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AI
엘리스그룹은 '엘리스LXP'가 AI 코스웨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가·공공기관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인증 제도다. 민간 기업이 정부 또는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인증으로, 클라우드(SaaS) 기반 웹 서비스 형태로 개발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역시 중 등급 이상 인증 보유가 필수 요건이다. 지난 6일 CSAP의 상·중 등급 평가항목 및 기준에 대한 개정안 행정예고가 실시됨에 따라 이후 본격적으로 등급제가 시행된다면 엘리스그룹이 획득한 SaaS 유형의 표준등급은 중 등급으로 인정받게 된다. 엘리스LXP는 AI 코스웨어 최초 CSAP 표준등급 인증을 획득해 보안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에 더불어 GS인증 1등급도 취득해 우수한 플랫폼 기술력도 입증했다. 이에 대해 엘리스그룹 관계자는 "인프라부터 플랫폼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로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코스웨어 최초로 안전한 보안 환경에 대한 신뢰성을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국내에서 최적화한 교육 서비스 제공할 계획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교과서협회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에 대한 개발 지원과 안정적인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는 언어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맥락 이해도가 높은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최적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과서협회의 7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이해하도록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내년에 전국 교육 현장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할 예정임에 따라 향후 조 단위로 예상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설명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클래스팅 AI 코스웨어, 학생에게 AI 기반 맞춤형 학습 경험 제공 클래스팅이 16일 자사의 AI 코스웨어인 ‘클래스팅 AI’가 2023년 전국 초등 디지털 선도학교의 3곳 중 2곳 이상에서 채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초·중등 기준 점유율은 전체 디지털 선도학교의 50%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3년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선도학교를 선정해 우선적으로 AI 코스웨어를 경험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래스팅의 AI 코스웨어는 학생에게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학생의 선수학습 정도를 정확하게 평가해 학습 출발점을 잡는 CAT 진단평가와 학습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보완하는 AI 평가, 수업 외 시간에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AI 러닝을 통해 이뤄진다. 학생은 수업 전, 중, 후의 학습에서 자신의 속도와 수준에 맞는 학습을 경험한다. 교사에게는 학습 지도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클래스팅 AI를 활용한 한 디지털 선도학교 담당 교사는 “선생님들이 시간 관리가 된다는 점을 좋게 평가한다. 수학은 학생간 수준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아소시오(ASOCIO,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 ICT 어워즈 2023'에서 '아소시오 에듀테크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소시오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협회들이 구성한 ICT 분야 국제민간기구다. 1984년 설립 이후 아시아·대양주 지역의 ICT 무역 투자 진흥 및 국가별 교류 협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소시오는 매년 ICT 어워즈를 개최하고, 회원국 내 디지털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 부문은 총 8개로 엘리스그룹은 ICT 교육 코스웨어 설계 및 개발 성과를 보유하고, ICT 인력 양성을 가장 잘 추진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dtech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리스그룹 관계자는 "엘리스그룹은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LXP를 개발하고 1100여개 이상의 기업 및 학교 DX 교육을 통해 누적 100만 명 이상의 학습자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DX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SW 교육 운영에 더불어,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통해 1100여명의 실
에듀테크 AI 기업 클래스팅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EdTech Korea Fair 2023)'에 참가해 AI 코스웨어를 통한 혁신적인 개별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다.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성화를 비롯한 디지털 교육의 정책 방향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클래스팅은 AI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인 '클래스팅'을 통해 학생 수준별 개별 맞춤학습과 교사의 지도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참관객들은 트랜스포머 지식추적 모델 기반 '선수학습 진단평가'와 수준별 형성평가인 'AI 평가'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교사용 AI 러닝 대시보드를 살펴보며 수업 전, 중, 후에 개별 맞춤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스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를 포함해 현직 초, 중, 고 교사와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 대학 및 사교
중등 영어 과목은 KAIST, 중등 정보 과목은 고려대와 협력해 개발 연구 참여 엘리스그룹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중등 영어와 정보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AI 디지털교과서(AI Digital Textbook, AIDT)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 사업은 AIDT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교과서 개발 기반을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AI 디지털교과서 모델 설계, 프로토타입 개발, 사용성 검증 및 평가가 오는 12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중등 영어 과목은 KAIST와, 중등 정보 과목은 고려대와 협력해 개발 연구에 참여한다. 엘리스그룹은 기존 SW∙AI 교육 중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영어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를 기점 삼아 AI 학습 관리와 데이터 분석에 체계화된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과목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이미 상용화해 8년 전부터 사용 중인 클라우드(SaaS) 기반의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LXP’를 보유해 AIDT 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갖췄다. 엘리스 LXP는
LG CNS가 클라우드 기반의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을 구축해 대한민국 교육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LG CNS는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과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은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화하고 AI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해 맞춤 학습을 제공하겠다는 교육부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이다. 미래엔은 수학, 영어, 정보(코딩) 등의 교과목 콘텐츠를 개발하고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도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G CNS는 학생과 교사들이 이런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PC나 모바일에서 손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LG CNS는 AI 영어회화 학습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에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어학원 250여개를 운영하는 교육업체 이온(AEON)에 외국어 학습앱 'AI튜터'를 제공하는 등 교육 관련 전문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미래엔의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을 구축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수십만 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가 동시에
교육부,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 본격 도입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다양한 에듀테크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교육혁신 방안에 발맞춰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교육현장에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 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하면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뷰어 및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관사는 셀바스AI다. 셀바스AI는 다년간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디지털교과서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뷰어와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에까지 이르는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국내 다양한 교육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성인식, 필기인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교육 분야에 연계 활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AI 디지털교과서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이번 교육부 발표에 발맞춰 학생 개인별